기아 : 저가 전기차와 픽업트럭으로 시장 확대 노린다
타스만
기아가 군용차를 제외하고 44년만에 다시 내놓는 픽업트럭이다. 각종 구성 부분이 동급 중형 픽업트럭보다 우수하지만 디자인 부분에서 호불호가 나뉘고 있다. 트럭이라는 성격에 맞춰 다양한 캡과 섀시 바디를 더할 수 있는 등 확장성 부분도 고려한 설계가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2.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기본으로 한다. 오프로드 전용 4륜 시스템과 견인 장치, 다양한 험로 대응 주행모드도 갖췄다. 뒷좌석이 불편한 픽업트럭의 한계를 넘기 위해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든 부분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향후 전기차도 추가될 예정이다.
EV4 / EV5
EV3와 EV6 사이가 EV4와 EV5로 매꿔질 예정이다. 먼저 EV4는 K3 후속 모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현재 세단과 해치백 모두 포착된 상황이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출시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기아 EV 5
EV5는 EV9의 크기를 줄인 버전 역할을 한다. 스포티지급에 해당하는 준중형 전기 SUV로, 한국보다 중국에서 먼저 공개되면서 디자인이 알려지기도 했다. 인산철 배터리를 쓰는 중국형 모델과 달리 3원계 배터리를 쓰며, V2L의 상위 기술인 V2G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3세대 셀토스
소형 SUV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셀토스가 3세대 모델로 변경된다. 신형 코나와 같은 플랫폼을 기초로 개발돼 더 크고 넓은 공간을 가질 예정이다.SUV
가장 큰 변화점으로는 셀토스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다는 점이다. 특히 현대차그룹 최초로 후륜에 독립적인 전기모터가 탑재되는 전기구동 4륜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니로 하이브리드와 겹치는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지도 지켜볼 포인트다.
출처 : 모터그래프코리아(https://www.motorgraph.com)